한 그릇 정도의 장어뼈를 남겨뒀어요.
장어탕집에 반찬으로 나오는 장어뼈 튀김 바삭하니 과자같고 맛있는데다 칼슘덩어리라는 생각이 들어 건강 과자같더라구요.
집에서 직접 튀겨 보니 가게에서 먹던 맛과는 전혀 다른
신선한 맛이더라구요.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건지 갓 튀겨서 그런 건지
정말 새우깡 맛이 나요.^^
신선한 맛에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있는 장어뼈튀김이예요~^^
억세보이던 장어뼈가 튀겨 놓으면 바삭해져서
과자처럼 들고 간식으로 먹어도 되고
술안주로 먹어도 훌륭하고
밥반찬으로도 영양식이 되구요.
생강즙 넣은게 신의 한수예요.
씹으면서 생강향이 나서 좋더라구요.^^
비린 맛도 없고 고소하고 칼슘왕이니 먹으면 왠지
튼튼한 통뼈가 될거 같아요~^^
- 소주와 생강즙에 담가 비린내를 제거해요.
- 튀김가루나 부침가루에 옥수수전분을 같이 넣으면 더 바삭해요.
- 두 번 튀겨서 바삭함을 더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