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4.
오늘의요리
[멍게젓]
tv속에
잠깐 스쳐가는
멍게젓을 보고
울신랑이 맛있겠다고 해서
담아보았어요.
컬리에서 구입한 멍게
손질이 되어 있어서
가볍게 헹구고 사용해요~♡
(통통하고 실함)
1T=계량스푼 =15g
[재료]
멍게 2봉지 300g
다진흰파1T
다진양파2T
다진마늘 듬뿍 1T
청양고추 2개
홍고추 1개
멸치액젓 1T
일반고춧가루 1T
고운 청양고춧가루 2T
생강청 20g
생수 1리터에
고운 천일염1T를 녹여요
체망에 멍게를 넣고
흔들흔들
헹궈서
물기를 탈탈 털기.
양파,대파 흰부분,
고추를
잘게 다져줍니다.
마늘은 빻지말고
입자가 있게
곱게 다져주세요.
꼭 후레쉬한 마늘
사용하셔요~~♡
(냉동마늘은 비추)
볼에
멍게를 넣고
고운고춧가루 2T를
뿌려주고 섞어요.
(흡착제 효과)
나머지 양념장을
넣어서 섞어주고
다진야채를 넣습니다.
손으로 말고
두개의 스푼으로
섞어주세요.
일반고춧가루 1T를
넣어서
빛깔을 냅니다.
간체크!
한개를 맛보니
맛나네요.
제대로
삭혀서 먹으려면
간세기가
좀 짭짤해야해요.
열탕소독된
유리병에
담습니다.
윗부분에
남은 양념을
뚜껑처럼
꼼꼼하게 덮습니다.
젓갈류는
토굴에서 삭혀야
제맛이고
양을 많이해야하지만..
젓갈명인도 아니고
멍게젓은 처음이라
300g을
만들어보았어요.
유리병
윗면에 랩핑을 하고
뚜껑을 꽉 닫아줍니다.
(공기차단)
울신랑 생일이
이번주 일요일이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생일날
개봉하려구요.
ㅎㅎ
싱싱한
멍게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던가?
아니면
멍게비빔밥으로
맛있게~
자주 해 먹었는데..
멍게젓은 어떨지?
기대해 봅니다.
건행♡
2022.4.10
냉장고에서
6일정도 되었는데..
양념에서 숙성한 맛이 났어요.
멍게는
살짝 통통함이
5%줄어들었지만..
어찌나
탱탱하고
감칠맛이 나는지..
울신랑이
금방 무친듯
싱싱함은
그대로인데
맛은 들었네..하더라고.
칭찬받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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