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트엑기스는 혈관과 관계된 음식이라 효소로 만들어두고 수시로 먹으면 피가 맑고 건강에 좋답니다. 특히나 레드비트엑기스는 색상이 예뻐서 여름 음료로도 좋을 것 같구요. 단맛도 적당히 나는게 맛있네요! 색상이 너무 예뻐서 여름 음료로도 좋을 것 같구요. 그리고 비트를 그냥 갈아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비트를 먹을 수 있어서 저는 레드비트가 필요한 분들께 꼭 이 레드비트효소를 만들어 드시라고 말하고 싶어요!! 정말 강추합니다!!
비트엑기스만들기는 만드는 방법이 아주 간단해요. 비트와 설탕은 1:1 비율로 준비합니다. 준비한 설탕은 원래 황설탕이 좋은데, 색이 진한게 싫다면 백설탕과 황설탕을 반반 섞으셔도 좋습니다. 준비한 설탕의 60% 정도만 버무리며 넣는 과정에 사용하고 나머지 40%는 발효 과정에 2-3번 나눠 넣습니다.
STEP 2/3
먼저 보관할 용기에 (항아리나 유리가 좋아요) 설탕(60% 중 일부)을 조금 깔아주고 설탕에 버무린 비트를 용기에 담고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설탕을 덮어줍니다. 이주 숙성 후 남은 설탕의 20%를 넣어주고 또 1~2주 후 남은 설탕의 20%를 부어줍니다. 이때 가라앉은 설탕은 절대 저으면 안됩니다
STEP 3/3
2달 후 물만 따라서 새 용기에 담아 3개월 ~ 1년 숙성 후 먹습니다. 바닥 설탕은 절대 액과 섞지 말고 설탕으로써 음식을 할때 넣으면 됩니다. 비트엑기스는 만들기가 정말 간단했어요.
요렇게 만들어서 음료로 드셔도 되지만 저는 설탕 대신 음식을 조리할 때 잘 활용하고 있어요. 특유의 향이 많이 없는 편이라 샐러드, 무침류, 볶음류에 너무 잘 어울리는 비트 엑기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