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어느날 와플기 샀더라구요~
떡도 구워먹고~
크로와상도 구워먹고~
찬밥이 한 그릇 남았길래
누룽지 와플기로 만들어봅니다.
누룬밥 끓여먹기 좋게 만들어지네요~
와플기 누룽지
바삭 바삭 와플기 누룽지~
고소환 누룬밥~
딸내미가 산 직사각형 와플기
찬밥 와플기에 얇게 깔아요~
처음 만든 거라 조금 두꺼워졌네요~
누룬밥 끓이는 용도는 괜찮아요~
눌러서 불 중불로 올려요~
직사각형이라 요리 저리 옮기며 익히는게
조금은 귀찮지만~
골고루 노릇하게~
앞뒤로 노릇하게~
올려 놓고 오며 가며 자리를 바꿔가며~
노릇~ 노릇~ 누룽지 잘만들어졌어요~
잘떨어집니다.
두번째는 좀더 얇게~
그냥 먹을 건 얇게 만드는게 좋아요~
누룽지도 와플기에 만드니 고급 과자 같네요~ㅎ
아그작 ~ 아그작~
딱딱한데 멈출 수 없는 고소함~
다음엔 좀더 성글게 ~
얇게~
두꺼운건 누룬밥 끓일려구요~
아주 노릇하게 앞뒤로 눌려서
누룽지가 고소고소~
아침에 부담없이 누룬밥 먹으니 좋네요~
누룽지 사면
쌀이 질이 떨어진 걸로 만든건지
오래된 쌀을 사용한건지
누룬밥 끓이면 직접 끓인 누룽지랑은 다른 향과
맛이 깔갈하거든요~
집에서 질좋은 쌀로 지은 밥으로 만들어
확실히 더 맛납니다.
이제는 누룽지는 안사고 집에서 와플기로 누룽지 만드는걸로~
와플기로 쑥떡도 굽고~
크로와상도 구워 봤는데
전 누룽지 만든게 젤로 좋네요~
자주~
일부러~
밥 남겨서 누룽지 만들것 같아요~ㅎ
와플기로 누룽지 만들어보세요~
고소함이 뿜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