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고 남은 발효종이 꽤 모아져 만들어 본 크래커. 완성된 크래커는 오우~ 맛이 꽤 좋더라고요. 바삭바삭하고 중독성있는 맛에 가족들 모두 맛있게 먹었던 크래커이기도 합니다. 참고했던 레시피들은 잘 어울리는 건과일과 견과류를 조합해서 만들었지만 저는 그런 건과일과 견과류 모두를 가지고 있지 않아 제 냉장고 사정에 맞게 가지고 있는 건과일과 견과류를 넣었어요. 음...조화롭게 섞었다기 보다 그냥 가지고 있는걸 몽땅 넣었다고 보심 맞아요..허허. 돈 주고 사먹는 오리지널은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해졌던 크래커이기도 합니다. 조만간 오리지널을 꼭 먹어보려구요. 암튼 맛있게 먹었던 레인코스트 크리스프 카피캣 크래커~! 만들어 봐요~
볼에 분량의 견과류와 건과일 그리고 오트밀, 머스코바도와 소금, 베이킹 소다, 넛맥, 시나몬 파우더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건과일이나 견과류는 따로 전처리하지 않고 넣었어요. 건과일은 불리지 않고 넣구요, 견과류는 따로 볶거나 굽지 않고 넣었어요. 향신료는 취향껏 넣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는 넛맥과 시나몬이 있어 넣어주었는데 없으면 생략하셔도 될듯 합니다.
STEP 2/10
또 다른 볼에 우유, 요거트, 발효종을 넣고, 발효종을 잘 풀어가며 섞어줍니다.
STEP 3/10
견과류 섞은 볼에 액체 재료를 조금씩 넣어가며
STEP 4/10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STEP 5/10
유산지 깐 팬에 팬닝하고,
STEP 6/10
180~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45분 정도 구워줍니다.저는 꼬치 테스트를 해도 약간은 묻어 나오더라고요. 또 한번 구워주니까 어느 정도 익은것 같으면 오븐에서 빼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