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워도우를 굽기 시작했더니 이런저런 빵으로 냉동실이 차기 시작. 그냥 토스트해서 잼 발라 먹어도 좋겠지만 간식용으로 하나 둘 쉽게 집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어 봤어요. 그런 빵 종류가 마늘빵이나 러스크 종류가 있을텐데 이번에는 올리브오일과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어 칩 형태로 만들어 봤어요. 바삭바삭 짭쪼름 해서 한번 먹기 시작하면 쉽게 멈출수 없는 중독성이 있네요. 바삭바삭 짭쪼름한 사워도우 칩~! 만들어 봐요~
냉동실에 있던 이런저런 사워도우를 꺼냈어요. 보통 두께로 자른게 13쪽 정도 되네요. 무게로 재면 700 g 정도인데, 무게는 사워도우에 부재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까 참고만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STEP 2/10
두께를 반으로 자르고 다시 길이를 반으로 잘라 사워도우 한쪽을 4쪽으로 만들었어요.
STEP 3/10
사워도우 칩을 몇번 만들어 보니까, 두께를 얇게 할수록 바삭한 맛이 좋더라고요.
STEP 4/10
올리브오일을 계량하고 파마산 치즈가루와 후추 약간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STEP 5/10
파마산 치즈가루의 양은 소스를 먹어봐서 약간 짭쪼름할 정도로 취향에 맞게 넣으심 될 것 같아요. 저는 짠맛이 나는 노르웨이 캐비어를 넣느라 파마산 치즈가루를 5 g 정도 넣어주었어요.
STEP 6/10
옆 사진이 선물받은 노르웨이 캐비어인데 훈제 대구알이라 하더라고요. 맛은 짭쪼름하면서 명란젓하고 비슷한 맛이에요. 명란젓에 훈제향을 입히면 아주 비슷할 것 같아요. 짭쪼름하고 훈제향이 나면서 단맛도 느껴지는 맛이라 빵이나 크래커에 발라먹거나 파스타에 넣어 먹는다는데 저는 주로 바삭하게 구운 사워도우에 발라 먹거나 지금처럼 사워도우 칩 만들때 사용했어요. 마지막 남은걸 여기에 넣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