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과일주 상그리아(Sangria)
레드 와인 속에 잠긴 과일즙이 우러나와
아름다운 빛깔과 달콤 하면서
와인의 숙성된 맛이 일품 입니다
스페인에서는 품질이 좋은 와인은
그냥 마시고, 품질이 떨어진 와인은
상그리아를 만든다고 해요
겨울엔 와인을 데워 '뱅쇼'로 마시고
여름에는 차갑게 만들어 '상그리아'로
마시면 좋으나 계절에 상관없이
집에 있는 과일을 이용해서
마트에서 저렴한 와인을 사거나
집에 마시다 남은 와인을 이용 하거나
유통 기간이 임박해온 선물 받은 와인이
있다면 상그리아로 적격이죠~
알콜에 약한 저는 얼마나 달콤하고 맛있는지
술이라는 개념을 잊고 홀짝 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새 취해 있더라구요^^;ㅎㅎ
그만큼 맛있다규요~
요리 좋아하는 빈티지홀릭
되도록 쉽게 무르지 않는 것으로 준비
2, 설탕 대신 사이다를 넣으면 단맛이 보강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