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에 살짝만 구워서 술안주로 먹기 좋고 매콤 달콤하게 볶음으로 만들어서 반찬이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재료! 진미채입니다. 졸여낸 양념소스에 진미채를 넣어서 볶아주면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운 진미채볶음이 됩니다. 부드러운 진미채볶음을 위해서 세가지 방법을 다 쓸 것입니다. 첫번째는 물에 불리는 과정과 두번째는 마요네즈로 버무리는 과정 마지막으로 양념을 불을 끈 상태에서 버무리는 과정입니다.
매운것이 싫어서 고추가루는 조절했는데요. 색깔이 쨍하고 다소 얼큰한 맛을 원한다면 0.5 ~ 1 큰술 가량을 추가해주세요.
STEP 9/15
물엿 or 올리고당 3~4 큰술,
물엿 or 올리고당
중불 이상,
STEP 10/15
고추장 2 큰술을 넣어주세요.
고추장
중불이상
STEP 11/15
그리고는 중불 이상에서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중불 이상
여기서 중요합니다. 진미채볶음의 물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물기없는 다소 빡빡한 진미채볶음을 원한다면 더 끓여서 수분을 날려주시고, 어느정도 수분있는 촉촉한 진미채볶음을 원한다면 어느정도만 끓이고 불을 꺼주세요. 참고로 잔열에도 계속 수분은 증발되기때문에 감안해서 조리해야합니다.
STEP 12/15
내가 원하는 농도의 진미채볶음 양념의 묽기가 되었다면 불을 끈 후, 참기름 1 큰술을 넣습니다.
참기름
중불 이상,
STEP 13/15
양념은 다 완성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느정도 묽은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STEP 14/15
마요네즈에 버무려 둔, 진미채를 넣어서 버무립니다.
양념을 끓이고 불을 끈 후 약, 1분정도 후에 장갑끼고 버무렸습니다. 그냥 긴 요리젓가락으로 버무려도 되겠습니다.
STEP 15/15
고소함을 한층 더 살려줄 깨소금을 뿌려서 완성입니다. 집반찬으로도 좋고 도시락 반찬으로도 좋은 진미채볶음입니다. 가정마다 맛있다고 느끼는 진미채볶음의 식감은 다 다를것입니다. 물의 농도를 조절해서 맞춰서 조리하면 괜찮을겁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질겅질겅씹히는 맛으로 먹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