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치즈볼(인도에선 chena라고 합니다)의 어색한 식감과 카다몸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죠
이번에 정식품 콩국물을 이용해서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재료와 맛은 완전히 다른 한국식 라스말라이를 만들어봤습니다
낯선 치즈볼 대신 찹쌀경단을 만들었구요
찹쌀경단은 물 대신 두유를 넣어서 더 고소하고 팥앙금도 넣었어요
카다몸과 설탕을 넣은 우유는 정식품 진한 콩국물로 대체해서 건강함과 맛까지 챙겼어요
견과류와 꿀도 넣어서 디저트로써의 매력을 한층 더 높혔습니다
세계의 요리를 최대한 현지식으로 만듭니다
꿀의 양은 조절해서 기호에 맞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