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초나물 만들어 먹고
조금 남은 시금치나물로 계란말이 만들어봅니다.
어릴적 엄마들의 단골 도시락 반찬이었죠~
딸내미 어릴적 유치원엔 도시락에 반찬만 싸가지고 가면
뜨끈한 밥은 유치원에서 주는 씨스템이었다죠~
하루는 식사시간에 가보니
아이들 반찬에 계란, 시금치가 주 반찬이었다죠~
시금치는 길면 아이들 목에 걸리기쉬운데
뽀바이 처럼 힘이 세진다는 말에...
계란말이 쉽게 만들지만
이쁘게 잘 말기는 아주 쉽지는 않다지요~
불조절, 기름양이 중요해요~
시금치계란말이
시금치계란말이
시금치계란말이 만드는법
시금치 조금, 계란 4개,미림 ,당근 조금
섬초나물 남은거에
계란 4개로 계란말이 만들어요~
요즘 맛있는 당근
색감도이쁘니 조금 잘게 다져서
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소금 조금넣고 볶아내놔요~
시금치는 잘게 잘라주고~
길게 넣는것보다 자를때 잘잘려요
계란은
계란 1개 + 노른자3개
계란흰자3개로 분리해요~
그냥 다 섞어도 됩니다.
사각팬에 기름 조금 두르고 닦아내고~
시금치 넣고
흰자 붓고 편편하게~
익기 시작하면 돌돌 말아요~
가운데쯤 당근 도 넣고
끝까지 말아요~
돌려가며 익혀주고
끝으로 보내고
기름칠하고~
기름이 너무 많으면 울퉁불퉁~
노른자 풀어서 미림 한방울~
따로 간은 안했어요~
시금치에 간이 있으니깐요~
반 정도 나누어 붓고~
말아줘요~
나머지도 붓고 돌돌
가장자리로 보내 각지게 해요~
4면 돌려가며 익혀요~
도마에 올려 식혀요~
식혀 잘라야 이쁘게 잘려요~
ㅎ 나름 봄 꽃을 표현하고 팠다는~
추상파 ? ㅋㅋㅋ
겉을 노른자로 감싸 단단하고~
색감은 합격~ㅎ
혼자만의 만족~
계란말이 잘말아지면
왠지 뿌듯하다는~ㅋㅋ
계란은 단백질 섭취를 위해서라도
매일 어떤 형태로던 먹으려 노력한다죠~
시금치와 계란의 만남은 맛남~
시금치간이 있어 그냥 먹어도 맛나요
케찹 찍어도 좋구요~
오늘뭐해먹지? 든든집밥은
시금치계란말이 입니다.
기저질환자라 매일 집콕하고
하루종일 방송만 보는 일상
어서 평범한 일상 으로
돌아갈수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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