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수를 우릴때 다시마를 많이 넣으니깐 1kg를 샀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것이 아니고 인터넷에서 샀더니 1kg가 얼마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제가 욕심을 너무 부렸더라고요. ㅋㅋ 500g만 샀어도 한참을 먹을 양인데 말이죵... 김치냉장고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다시마... 육수로 우려내서는 언제 다 먹을지 가늠이 안돼서 다시마튀각을 튀겨봤습니다.
다시마튀각을 해먹을 만큼 꺼내주세요. 다시마를 보시면 희끗희끗 하죠? 이건 소금입니다. 육수로 쓸 때는 그냥 넣어주지만 튀각을 할 때는 닦아내야 합니다.
STEP 2/9
젖은 행주나 키친타월에 물을 묻혀서 소금을 닦아내주세요. 안 닦고 그냥 하시면 엄청나게 짜요. 꼭 닦아내주셔야 합니다.
STEP 3/9
가위로 싹둑싹둑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STEP 4/9
팬에 넣고 튀기면 기름을 많이 먹게 되잖아요. 에어프라이어에 튀기면 기름이 아주 조금만 있으면 된다는 점. 비닐봉지에 다시마와 기름을 넣고 흔들어서 다시마에 기름을 묻혀도 된답니다.
저는 기름 스프레이 통을 만들어두었기에 쟁반에 펼쳐놓고 칙칙 뿌려줬어요. 다시마 양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1큰술도 안 들어간듯해요.
STEP 5/9
비닐장갑을 끼고 기름이 고르게 묻게 버무려 줍니다.
STEP 6/9
에어프라이어에 다시마를 넣어주시고 180도에 8분을 먼저 돌려볼게요. 내용물이 보이지 않으니 상황을 보며 시간을 늘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