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맛이 생각나서 집에있는 밤호박과 통팥을 넣어 호박범벅을 했다.
설탕을 넣지않고 건강한 호박범벅, 참 먹을만 했다.
호박과 팥은 음식궁합이 좋다니 자주 해먹자.
호박속 베타카로틴과 펙틴이 장의 활동을 도와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한다.
팥은 끓는 물에 아린맛을 우려 버리고 다시 새물을 부어 부서지지 않도록 익힌다.
밤호박이 크리미하고 단맛이 강해서 범벅에 적합하다.
스테비아가 없을때는 설탕을 적당히 넣어도 된다.
저는 전기냄비에 조리했는데 일반불에 할때는 불조절을 잘 하고 잘 저어주어 눌지 않도록 조리한다.
물이 많을때는 찹쌀가루를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