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반찬이 없더라도 오이고추와 된장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거뜬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가끔 오이고추도 매운 것이 있어서 잘 못 먹었다가 큰코다치는 경우가 있는데 오이고추는 오이고추일뿐 청양고추만큼 맵지 않아서 그 정도는 거뜬하게 먹습니다.
오이고추를 좀 더 맛있게 먹는 법!
보통 오이고추로 된장무침이나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데 오늘은 오이고추소박이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소박이하면 오이를 제일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 오이소박이는 어릴 때 어머니가 자주 만들어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반찬입니다.
방금 막 만든 것도 맛있고 냉장고에 며칠 두어 먹어도 맛있는데 오이고추소박이도 오이소박이 못지않게 맛있습니다.
오이고추소박이도 있다는 것을 오늘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기 위해서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왔는데 물컹거리지 않고 아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