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저트인 '크렘브륄레'를 우리나라의 '인삼'과 접목해보았습니다. 크렘브륄레는 차가운 크림 커스터드 위에 얇고 파삭한 카라멜 토핑을 얹어내는 프랑스식 디저트로, 향긋한 인삼의 맛과 향이 크림과 카라멜층과 잘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베이킹 초보분들도 적은 재료로 잘 섞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완성 할 수 있고, 비주얼도 예뻐 손님 접대용이나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크렘브륄레를 만들고 남은 흰자를 이용한 튀일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게 알려드립니다! 많이 달지 않고 영양까지 챙겨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인삼 디저트를 소개합니다.
각자 가지고 있는 오븐의 화력에 따라 굽는 시간이 달라지므로 이렇게 전체적으로 노릇노릇한 색이 되었을 때 튀일을 오븐에서 빼주시면 됩니다!
크렘브륄레는 냉장보관 했다가 맨 윗 카라멜 부분은 먹기전에 바로 토치로 그을려 먹는 것이 가장 맛있어요! 미리 그을려놓고 시간이 많이지나면 설탕 층이 눅눅해져버려요. 또 인삼튀일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나 휘핑한 생크림과 곁들여 먹으면 더욱 더 맛있습니다. 쉽고 간단하게 흔치 않은 고급스러운 디저트를 만들 수 있으니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