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보내주신 달래가 얼마나 실하니 향긋한지, 요거 달래얌념장도 만들어 먹고 요래 무쳐도 먹으니 좋더라구요. 부추도 넉넉히 베어 보내주시고 민들레도 케어서 함께 보내주시니 봄나물에 식탁이 파릇함으로 싱그럽답니다.
STEP 2/5
부추, 달래 ,민들레는 흐르는 물에 살살 흔들어 씻어서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봄나물은 이른 봄에 다른 들풀들 보다 일찍 올라온 새싹중 식용 가능한 들풀을 말하는데요, 민들레, 씀바귀, 쑥, 망초, 냉이, 갓, 질경이 등의 종류가 있답니다. 이른 봄이 지나면 쇠어 버려서 맛보기가 쉽지 않으니 지금 한창 제철일때 많이 챙겨드심 좋을거 같아요.
STEP 3/5
부추랑 달래가 길쭉하니 먹기 좋게 두세번 듬성듬성 썰어 주세요.
STEP 4/5
분량의 양념재료 액젓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설탕 1/3큰술, 다진마늘 2/3큰술, 통깨 1/2큰술을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액젓은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 등 기호에 맞는 걸로 간의세기를 가감해서 넣어 주시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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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처럼 연한 나물들은 넘 세게 버무리면 풋내가 나서 상처가 나면 맛이 떨어지니 아기 다루듯 살살 버무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