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까지 없으면 가만히 누워 편안한 시간을 보냈을 텐데 입맛만 살고 배꼽시계는 울고.
힘이 없고 만사가 귀찮아도 "그래, 밥은 먹고살아야지!"
오늘 같은 날에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은 간단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뭐가 있을까 곰곰이 생각했는데 도토리묵전이 생각났습니다.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왔던 도토리묵전이 생각났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 집에서 저도 만들었습니다.
"도토리묵전을 이렇게도 만들구나!?"
제가 생각했던 도토리묵전이 아니라 눈길이 한 번 더 가고 젓가락도 갔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아, 이거는 정말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겠다."
다음에 나도 한 번 만들어 먹어야지 생각했던 것이 오늘 딱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건 집에 도토리묵이 없어서 급하게 동네 마트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식당에서 나왔던 반찬인 도토리묵전을 보고 만들었는데 만드는 법이 정말 쉽기 때문에
요리를 잘 하지 못하는 사람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