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볶음은 밑반찬으로 조금씩 꺼내 먹는 편인데 어머니께서 엄청 많이 만들어 놓으셔서 처치 곤란해하고 있는 멸치볶음을 다 꺼내 주먹밥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번에 만든 멸치볶음은 너무 딱딱해서 먹기 조금 힘들었는데 이번에 만든 멸치볶음은 아주 잘 만들어서 주먹밥으로 만들어 먹기에 딱 좋았습니다.
밑반찬으로 먹고 남은 멸치볶음으로 만든 주먹밥이 아니라는 것을 티 내기 위해서 집에 있던 참치를 넣었습니다.
마치 멸치 주먹밥을 만들기 위해서 멸치를 맛있게 볶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생각하지도 않고 갑자기 멸치 주먹밥을 만들게 되어서 정말 빠른 시간 내에 후다닥 만들었는데 완성도는 높습니다.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바쁜 일상 아침에도 쉽게 만들어 먹기 좋은 참치 멸치 주먹밥, 만들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