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육수내고 건져내는 멸치가 항상 넘 아깝더라구요. 어떨 땐 버리지 않고 집어 먹기도 하고 또 어떨땐 귀찮아서 버리기도 하고 그러는데 암튼 아까워요.
육수만 내고 멸치를 건져내면 멸치의 맛은 우러나겠지만 영양성분은 거의 다 버려지는거 같기도 하구요. 그래서 깔끔한 육수가 필요한 요리가 아니면 국물멸치를 가루를 내서 멸치가루를 넣는답니다. 그럼 뼈까지 고스란히 다 먹을수 있거든요.
주부경력 20년차. 가족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먹이기 위한 요리가 뭘까 고민합니다. 음식으로 못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고친다 합니다. 그만큼 건강한 먹거리가 중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