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을 즐겨보는 1인으로 뚝섬편은 인터넷 기사가 제일 많은 편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이런저런 방송이야기는 다시보기나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세요. 뚝섬편에 나온 생선구이집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국물 음식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알려준 메뉴랍니다. 방송에서 레시피를 공개해서 폰으로 찍어두었는데 중간중간 넣으면서 포스팅할건데 대충 찍은거라서 사진은....^^;; 골목식당 뚝섬편 생선구이집 백종원의 된장라면 시작합니다.
된장양념은 방송에서는 국자로 넣었지만 우리집은 식당이 아니니 저렇게 많은 양이 필요치 않죠. 된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식용유 2큰술만 넣으라고 되어 있는데 나는 왜 여기에 다진 마늘까지 넣고 된장양념을 만들었을까요? 아침에 사진 보고 할 때는 분명 저 사진에 마늘이 있던 거 같은데... 이상하네요. 아무튼 저는 다진 마늘까지 넣고 볶아줬어요.
STEP 2/4
물 600㎖, 된장양념 1큰술, 청양고추 반개, 대파 한주먹, 민물새우 1국자인데
민물새우가 없어서 마른 새우 한주먹을 넣었어요. 이것이 백종원 된장라면의 밑국물이 되는거랍니다.
STEP 3/4
우리집 식탁에서는 내가 주인이고 짝꿍이랑 아이가 손님(?)이긴 한데 내가 직접 수프와 라면을 넣었어요.
STEP 4/4
저는 라면 끓일 때 꼬들꼬들한 것이 좋아서 3분만 끓여줍니다. 3분 후 그릇에 담아서 드시면 백종원 된장라면이랍니다. 계란은 안 넣었는데 찍은 사진 보니 마지막에 계란을 넣었네요. 계란을 넣어서 국물이 탁해지는 걸 싫어해서 안 넣었다고 핑계를 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