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청 만들기
요즘 수제청 담그기에 푹 빠져 살고 있는 쿡여사 입니다.
재료 : 라임, 레몬, 설탕, 베이킹소다, 굵은소금, 식초
썬키스트 라임으로 1박스 구매했는데 가격이 은근 나가더라구요.
초록초록한 라임의 과육 상태가 좋아 아주 싱그럽답니다.
라임청 만들기 비율은~
라임 : 레몬 : 설탕 = 1 : 0.5 : 1
라임과 설탕양만 동일하게 준비하고 레몬은 라임의 반만 넣어 담궜어요.
베이킹소다와 굵은소금을 이용해서 박박 문질러 닦아주면서 1차 세척을 해 줍니다.
씻은 레몬을 식초물에 약 15분 정도 담궈 줍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에 한번 샤워 시켜 건져 줍니다.
이렇게 해서 물기 없이 말려주면 3차 세척과정 끝~
라임과 레몬을 슬라이스로 썰어 주고...
레몬씨는 제거해 줍니다.
몸에 설탕 흡수를 줄여주는 자일로스 설탕과
무화과나 자연에 존재하는 알룰로스를 넣어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버무려 설탕이 어느정도 녹은 상태에서 담아주면 설탕이 더 빨리 녹아요.
열탕소독한 유리병은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 줍니다.
100% 수작업으로 만드는 라임청 만들기...
이제 소독된 유리병에 담아주고...
잘 담는다고 해도 설탕이라 유리병 주변이 끈적거리니
깨끗하게 닦아 줍니다.
매직랩으로 밀봉 시켜주고 뚜껑을 닫아
라임택과 핸드메이드 라벨도 붙여주면 끝!
설탕이 녹으면 냉장보관 하시고 약 3~4일 후에 드시면 된답니다.
레몬청, 자몽레몬청, 석류레몬청의
다른 수제청들과 함께 냉장고에서 알록달록 싱그럽고...
따뜻하게 라임티로 청량감 가득하니 라임에이드나 모히또로 즐기면 좋은
수제청 라임청 만들기 랍니다.
목감기로 고생하는 옆지기는 따뜻한 라임티로...
열 많은 아들램은 라임에이드로 마셔 보고요.
쌉싸레한 맛에 새콤함까지 어떻게 마셔도 좋더라구요.
저도 따뜻하게 한잔씩 마셔주니 피로감도 덜어주는거 같고...
추운날 향긋하고 따뜻하니 굿~
한창 사춘기 열많은 아이들은 요래 청량감 가득하니 시원하게 에이드로 마셔주는걸 즐기더라구요.
애플민트만 넣어 주면 몰디브의 모히또 맛 그대로 홈메이드로 즐길 수 있답니다.
딸램은 석류레몬에이드를 즐겨 마시는데
갱년기인 엄마보다 더 좋아하더라구요.
학원 갈때도 탄산수 챙겨가면서 중간중간 마셔주니 좋다고 하네요.
500ml 한가득 담긴 라임레몬청~
수제청 넉넉히 쟁여두고 수시로 마실 수 있어 좋더라구요.
라임으로만 만들어도 되지만 레몬을 함께 넣었더니
더욱 새콤상콤한 맛이 라임의 쌉싸래한 맛도 중화시켜 주니 환상궁합 같아요.
요래 화이트 상자에 넣어 라임레몬청 선물용으로도 준비해 보고...
쿡여사의 과일 선별에서 만들기까지 100% 수작업으로 탄생되는 라임청 만들기!
썬키스트 라임과 자일로스 설탕을 넣어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향긋한 맛이 넘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