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달콤한 간식 도넛, 유래를 아시나요?
도넛의 기원은 네덜란드의 '올리코엑'! 빵을 만들고 남은 반죽을 사용하여 가운데에 견과류나 과일을 넣고 튀긴 것이 시초!
우리가 아는 중앙에 구멍이 있는 도넛은 1847년 네덜란드계 미국인인 '한센'이라는 한 선장의 아이디어로 생겨났다.
항해를 떠날 때마다 그의 어머니는 올리코엑을 만들어 주었지만, 항해 중 키를 양손으로 잡고 있을 때는 먹기가 힘들었다.
키를 잡으면서 빵을 먹을 방법을 고민하던 그는 키의 손잡이에 꽂아놓을 수 있게 가운데 부분에 구멍을 내달라고 부탁했고
이렇게 '구멍이 뚫린 도넛'의 시초가 탄생했다고 전해진다.
10년 뒤에는 구멍 있는 도넛을 찍어내는 틀이 특화되며 현재까지 이 모양을 유지하게 된 도넛!
이러한 한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 메인 주 락포트 시에 그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도넛의 탄생비화, 다른 간식들에 비해 잊혀져가는 도넛이지만!
도넛의 유래를 떠올리며 오늘 한번 찾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