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채자차이는 일단 찬물에 씻어 준 후에 담궈 놓아 줍니다. 워낙에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조금 오랫동안 담궈 놓아 주었어요. 한 2~3시간을 담궈 놓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담궈 놓았던 착채자차이를 한번 더 씻어서 짠내를 없어 준 후에 너무 없애주면 또 그맛이 나지 않기 때문에 짭쪼름하다라고 느낄만큼만 담궈 놓아 주세요. 그리고는 물기를 꼬옥 짜세요.
STEP 3/6
물기를 꼭 짜준 착채자차이에 고춧기름소스를 듬뿍 넣어 줍니다. 짜샤이는 이 고춧기름의 맛으로 먹는 것이니까요. 여기에 다진마늘 넣어 주시고요.
STEP 4/6
감칠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XO소스를 넣어 주었어요. XO소스가 없으시면 패스하셔도 됩니다. 저는 좀더 감칠맛을 내주기 위해서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간으로는 중국진간장인 노추를 넣어 주고 새콤한 맛을 주기 위해서 백식초를 넣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단맛을 주기 위해서 매실액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5/6
그리고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중국요리집에서 먹었던 그 짜샤이가 완성되는 것이지요.
STEP 6/6
완성접시에 소복하게 담아서 통깨 솔솔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한 자차이 짜샤이가 완성되는 것이죠. 밥이랑 같이 드셔도 맛있고 느끼한 튀김과도 잘 어울려요. 중국식 볶음요리에도 잘 어울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