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김치국이지요. 국물도 이젠 별로 없어졌어요. 반냄비정도 될 것 같은 분량이죠. 일단 김칫국부터 팔팔 끓여 줍니다.
STEP 2/6
그리고 같이 파스타도 삶아 주세요. 파스타를 삶으실때에는 소금 넣고 면을 삶으시고는 잘 저어 주세요. 소금의 양이 의외로 많이 들어간다라고 생각할만큼 넣어 주세요. 그래야 면수에 간이 제대로 베이거든요. 물은 아주 넉넉하게 넣고는 삶아주셔야 합니다. 면은 반쯤 익었을때에 불을 꺼주세요. 어차피 다시 한번 김칫국물과 토마토소스에 끓여질 예정이니까요. 기존에 볶는 용도로 파스타를 삶으시면 너무 푹 익겠되어요.
STEP 3/6
면이 다 삶아졌다면 끓인 김칫국에 면을 투하하시고 면수를 2국자를 넣어 주었어요. 그리고 같이 팔팔 끓여 줍니다.
STEP 4/6
여기에 토마토소스를 넣어 주세요. 그래야 상큼한 맛을 낼 수 있거든요. 오히려 더욱 진한 국물맛이 되기도 하죠.
STEP 5/6
그래도 파스타이니만큼 허브가루와 후추도 넣어 주고는 팔팔 끓여 줍니다. 면이 뿔지 않을까 생각이 들시겠지만 덜 익은 면이라서 오히려 제대로 면이 익을 수 있어요.
STEP 6/6
뚝배기에 옮겨서 국물 넉넉하게 부어 주고 면 넣어 주시고 팔팔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불을 끄시면 완성입니다. 거기에 고소한 파마산치즈가루 살짝 입혀 주시면 더욱 진한 국물이 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