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할 때 대량으로 구매한 후.. 꼭 남아 냉장고 야채실 한 켠을 차지하다가.... 잠시 정신줄 놓으면... 사망의 길로...
또는 요리할 때 필요해서 구매한 후.. 꼭 남으면.. 냉장고 한켠을 차지하다가.. 또..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하는 것이 바로 생강입니다.
전 조금이라도 남은 생강은 반드시 채 썰거나 편 썰어 술에 재웁니다. 오늘은 정식으로 보여드리느라고.. 청하에 담갔지만.. 그냥 집에 남은 소주에 생강을 넣고 재워 두었다가 돼지고기나 생선이 들어가는 요리에 넣으면.. 진짜.. 좋습니다.
설탕을 넣고 재우면 생강청~
술에 담그면 생강술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생강술을 더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생강청은 끓는 물을 부으면 생강차가 되기는 하나.. 제 기대만큼의 맛은 아니더라구요.
단.. 대추를 함께 넣고 재운 후.. 끓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이 레시피도 곧 한 번 올려 보아야겠네요.^^
돼지고기나 생선이 들어간 요리에 1~2큰술씩 생강술을 넣으면 누린내나 비린내를 잡을 수 있습니다.^^
생강 버리지 말고.. 남으면 남는 대로 썰어서 술에 재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