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 까지 내려 무더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어제는 싱크대 청소나 해 볼까 하고 엎어 두었던 그릇을 들쳐내니
세상에나!
곰팡이가 가득 끼어 있는 게 아닌가.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선반 맨 밑에 사용하지 않은 밥그릇을 보고 말입니다.
여름철, 가족의 건강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릇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가 잘 빠지게 종류별로 올려둔다.
㉡ 선반도 그릇을 모두 치우고 칫솔에 세제를 뭍혀 싹싹 닦아 깨끗하게 씻어준다.
㉠ 수세미로 깔끔하게 씻어주고 구석구석 칫솔로 닦아준다.
㉡ 물로 깔끔하게 씻어낸다.
㉠ 수저통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수저는 끓는 물에 삶아 소독해 준다.
화장실 변기 뚜껑보다 도마에 세균 많다는 걸 아세요?
식중독의 위험까지 있으니 육류, 생선용, 채소,과일용 도마를 분류해서 사용합니다.
흠집 부분을 수세미로 잘 닦아주고 80도 이상의 물로 살균소독하자.
우리가 자주 애용하는 도마를 사용할 때 육류와 해물류 채소류를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건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고기나 해물을 다룬 도마 위에 생으로 바로 먹을 채소를 썰면 고기속에 남아있던 식중독균이 야채로 옮겨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마의 소독 방법은?
㉠ 방법 1 도마에 굵은 소금을 뿌려 깨끗하게 씻어준다.
㉡ 방법 2 도마를 식초로 소독한다.
㉢ 방법 3 뜨거운 물에 열탕소독을 한다.
㉣ 방법 4 따사로운 햇살에 자외선소독을 한다.
항상 설거지를 하고 나면 씻어서 물기를 빼놓곤합니다. 친정엄마는 늘
"수세미 물기 있게 해 놓으면 못 살아."
원인도 모르지만 엄마의 말을 기억하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수세미, 행주 등에서 세균이 많이 발생하였다는 말을 들었기에 2~3일에 한 번 정도는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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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으면 제일 좋은데 잘 되지 않으면 봉지에 물 1컵을 붓고 세제 몇 방울을 떨어뜨립니다.
㉡ 봉지에 넣은 수세미를 전자렌즈에 약 2~3분정도 돌려줍니다.
㉢ 깔끔하게 씻어 물기를 빼놓습니다.
▲ 마른 행주질
모든 원인은 물기로 인한 습기입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난 뒤 마른 행주질을 해 두면 곰팡이는 생기지 않는 법입니다.
여러분도 가족의 건강을 위해 부엌 위생 한 번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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