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쉽게 까고 변색하지 않게 보관하는 법
우리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마늘입니다.
막내 동서네 친정엄마가 농사지었다며 준 통마늘
열무김치를 담그면서 마늘이 필요했습니다.
사실, 까기 싫어서 마트에 가면 깔끔하게 손질해 놓은 마늘을 사 오곤 합니다.
하지만 애써 농사지은 것 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부지런히 손놀림 해 김치를 담갔답니다.
1. 마늘 쉽게 까는 법
▶ 재료 : 통마늘
▶ 만드는 순서
㉠ 통마늘을 1차 껍질을 벗겨낸 뒤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돌려준다.
㉡ 꽁지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기면 완성 |
마늘을 찧어 냉장고에 넣어 두면 몇 시간 지나지 않아 점점 초록색으로 변해 버립니다.
초록색으로 변한 마늘, 감자처럼 먹지 말고 버려야 할까요?
마늘이 녹색으로 변하는 건 독성 물질이 생겨서가 아닌, 효소 작용 때문이라고 합니다.
냉장고에 넣어 두면 갈색으로도 변하는데 공기 중에 산화가 일어난 겁니다.
때문에 녹색이나 갈색으로 변해도 영양학적으로 큰 문제가 없다는 것.
그럼 색이 변하지 않게 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2. 색이 변하지 않게 하는 법
▶ 재료 : 마늘, 양파 약간
▶ 순서
㉠ 마늘을 손질하여 절구에 넣고 찧어준다.
㉡ 양파 두 조각 정도 넣고 찧어주면 완성
색 변한 마늘, 먹기 찜찜하다면 마늘을 찧을 때 설탕이나 소금, 양파를 조금 넣어 함께 찧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3. 찧은 마늘 보관법
▶ 재료 : 찧은 마늘, 비닐 팩
▶ 순서
㉠ 얼음 틀 안에 비닐 팩을 깔고 다진 마늘을 채운다.
㉡ 다른 비닐 팩으로 싸서 냉동실에 얼린다.
㉢ 마늘이 얼면 한 칸씩 떼어 내 따로 용기에 넣어 보관한다.
이렇게 얼려 보관하면 마늘 색이 변하는 것을 막는 답니다.
여러분에게 도움 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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