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춥습니다.
학창시절, 대학교 건물 한 켠에 찐득찐득 청소 안 된 상태로 덩그러니 놓여있던 커피 자판기가 생각이 납니다.
<커피 자판기>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참 더럽게도 맛없는 커피를 뽑아내던 놈이었는데 희한하게도 생강차 하나는 기가 막히게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추운 겨울, 자판기에서 만들 수 있는 최고급의 생강차와 반대로 최악의 위생관리로 인한 수천만 단위의 병균을 제공해 주었을 그 자판기를 추억하며 포스팅 합니다.
추운 겨울에 적격!
따땃한 생강홍차에 흑초를 넣어서 뱃속을 뜨끈뜨끈하게!
[ 재료 ]
・간생강 티스푼 한 술
・흑초 10ml
・홍차 140ml
・벌꿀은 취향껏!
[ 만드는 방법 ]
컵에 간생강과 흑초, 홍차를 넣고 마지막에 벌꿀을 취향에 맞춘 양으로 조절해 넣은 후에 저어줍니다.
그냥 식초를 쓰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 레시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쿠로즈야 순현미흑초는 맛의 판도를 바꿔놓습니다!
좀 더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네이버 블로그 <쿠로즈야 폴라리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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