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우리는 잡식동물, 가끔씩은 초식도 하자
Ingredients: 오이 1개; 샐러리 1/2개; 당근 1/3개; 흑초 + 간장 3큰술 (적절한 비율로)

자취하는 분들은 까딱하면 영양섭취 밸런스를 무너뜨리기 쉽죠.

만드는 것도 한 두 번이지 자취 생활이 길어질수록 요리하는게 귀찮아져서 결국엔 외식에 의존하게 되는데, 집 밖에서 먹는 밥이라는게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영양밸런스가 잘 안 맞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제가 고기와 매운거에 환장하는지라 작정하지 않으면 야채는 잘 안 먹게 되더라고요.

아마 저 같은 분들이 적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저처럼 귀찮음이 많고 야채섭취를 소흘히 하시는 분들이 한 번쯤 손을 대 볼만한 요리(라고 하기도 뭐한-_-)입니다.

생야채 싫어하시는 분도 쉽게 드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흑초 야채스틱>

[재료]---1,2인분

오이 1개, 샐러리 1/2개, 당근1/3개, 흑초+간장을 적절한 비율로 3큰 술

[만드는 법]

1. 오이, 샐러리, 당근은 껍질을 벗긴 상태에서 1㎝, 6㎝의 기둥모양으로 자른다.

2. 비닐봉지에 1을 넣고, 흑초간장을 넣은 뒤, 600W전자렌지에서 1분 정도 가열한다.

,3. 전자렌지에서 꺼내어, 얼음물에 봉지채로 넣어 차갑게 하여 접시에 담아 낸다.

그냥 식초를 쓰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이 레시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쿠로즈야 순현미흑초는 맛의 판도를 바꿔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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