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에서 꺼내온 짠지를 일단 짠맛이 상당히 강합니다.
짠내를 없애 주기 위해서 일단 물에 담궈 놓고 1~2일 물을 갈아주시면 아삭아삭하고 짭쪼름한 짠지를 드실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짠내를 없앤 짠지를 저며서는 썰어 주세요.
STEP 2/10
여기에 다진마늘 반큰술 넣어 주시고요.
물론 짠지의 양에 따라 마늘의 양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STEP 3/10
그리고 파도 송송 썰어서 넣어 주세요.
STEP 4/10
매콤한 맛을 추가하고 칼칼한 맛을 더해주는 청양고추 하나도 송송 썰어서 넣어 주시고요.
STEP 5/10
고춧가루 조금 넣어 주세요. 빛깔도 좋아지고 맛도 훨씬 좋아지죠.
STEP 6/10
여기에 차가운 생수물과 식초를 넣어 주세요. 식초는 두큰술 정도 새콤하게 넣어 주세요. 적게 넣으시면 국물이 밍밍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식초의 양을 조금더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가득~~~ 모든 재료가 잠길때까지 부어 주세요. 그래야 국물과 함께 짠지를 시원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물을 붓고는 냉장고에 보관한 후에 그때그때마다 냉국으로 퍼서 드시면 아주 시원한 짠지냉국을 드실 수 있습니다.
STEP 7/10
짠지냉국 완성입니다.
칼칼하면서도 아삭한 짠지의 식감!! 그리고 이 여름에 딱 좋은 시원한 국물맛이~~~ 더위를 확 식혀 주고요.
STEP 8/10
짠내를 없애준 짠지를 채썰거나 아니면 짠지냉국처럼 저며서 썰어 주시고요. 마치 모양은 단무지 스럽죠. 여기에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어 주세요.
STEP 9/10
고춧가루도 넣어 주시고요.
STEP 10/10
여기에 다진파와 식초를 넣어 주시는데
식초의 양을 많이 넣어 주시는 것이 훨씬 새콤함을 더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설탕 1t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시면 짠지무침 완성입니다.
<짠지만들기>
길쭉하면서도 두께가 일정한 무를 골라서 깨끗이 씻어 낸 후에 독에 하나씩 넣으면서 굵은 소금을 팍팍 넣어 줍니다.
켜켜히 소금을 넣어 주고는 돌로 꾸욱 눌어 주신 다음에 초여름이 되면 먹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짠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