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의 요자도 모르던 그 때는
햄은 무조건 칼집내고 오븐에 구워야하는 줄만 알고
오랜시간 오븐에 굽고
구은 햄을 다 처리 못해
일주일 내내~ 햄만 주구장창 먹었던 그녀가
이젠
뼈도 발라내고
먹기 좋은 두께로 썰어 소분해서 보관하는
지혜도 얻었습니다.
STEP 3/21
원하는 만큼의 햄을 남겨두고
모두 냉동실로 GOGOGO~~~
햄 뼈는 슾으로도 많이 끓여먹지만
저는
김치찌개에 넣어 먹으니
그 맛이 일품!!!!
STEP 4/21
햄 스테이크의 맛을 좌우하는
햄 스테이크 파인애플소스를 만듭니다.
STEP 5/21
허니바베큐소스( 또는 스테이크소스) 5큰술
디죵 마스터드 소스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소스의 재료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다가
녹말물(녹말1큰술,물3큰술)을
천천히 부어가며 원하는 농도를 조절합니다.
소스가 어느정도 식은 후에
단맛을 원하면
꿀을 넣어 조절합니다.
STEP 6/21
햄에 칼집을 내고
파인애플 햄 스테이크 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450도로 (섭씨 232도)예열된 오븐에 넣고
20분간 구워줍니다.
STEP 7/21
파인애플 통조림에 들은
슬라이스 된
파인애플을 그릴자국이 나게 구워줍니다.
STEP 8/21
오븐에서 햄이 구워지는 동안
[파인애플 볶음밥]을 만듭니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털어~
볶음재료를 준비합니다.
당근1개
양파1개
피망1/2개
다진 파 1큰술
다진 햄 적당히
오늘의 주인공
파인애플도
잘 다듬어
까뚝썰기로 썰어 준비합니다.
STEP 9/21
올리브유를 적당히 두르고
다진파를 약불에서 볶아
파향을 냅니다.
STEP 10/21
다져 둔 채소들과 햄을 넣고
쎈불에서 빠르게 볶습니다.
STEP 11/21
중불로 줄이고
계란 두개를 넣고
STEP 12/21
스크램블을 만듭니다.
STEP 13/21
3인분양으로
따끈한 밥 3주걱을 넣고
밥을 골고루 섞으면서 볶습니다.
(타지 않게 중약불에서)
STEP 14/21
백종원의 타이볶음밥 소스를 좀 응용해서
제 입맛에 맞게
파인애플 볶음밥 소스를 만듭니다.
굴소스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물1큰술
설탕1작은술
파인애플이 들어가는 것을 감안해서
설탕양을 줄이고
물 양도 줄였습니다.
[백종원 원래 소스 ]는
아래와 같습니다.참고하세요^^
굴소스1/3컵
멸치액젓1/3컵
설탕1/3컵
물1컵
누렇게 뜬 파인애플을 다듬으며
너무 농 익어 달긴 하지만
조금 더 일찍 먹었더라면
훨씬~ 맛난 파인애플 맛을 즐길 수 있었을 텐데...
저의 무관심함을 탓하게 됩니다.
파인애플을 보면서
모든것엔 적당한 때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소중한 교훈 하나를 얻게되는 시간입니다.
볶음밥을 할 때는 따끈한 밥을 사용 해 주세요.
고슬고슬한 파인애플 볶음밥을 원하실 경우는 소스에 물을 첨가하지 마시고 볶음밥에 간을 맞춰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