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껍질벗기기>
토마토를 가열해 먹으면 토마토에 함유된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리코펜이 인체에 더 잘 흡수된다. 또한 리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했을 때 잘 흡수된다. 토마토를 설탕과 함께 섭취하면 좋지 않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B가 설탕의 신진대사에 쓰이면서 손실되기 때문이다.
STEP 2/5
<전자레인지>
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몸에 이로운 영양소가 증가하는 식품이므로 데쳐서 먹어도 좋습니다. 깨끗이 씻은 뒤 접시에 담고 꼭지 반대편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2~3분 정도 가열한 후 껍질을 벗기면 쉽게 벗겨진답니다.
<끓는 물에 살짝 데치기>
새콤달콤한 맛이 나 요리 재료로 사용하기 좋은 토마토. 껍질째 사용하기도 하지만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껍질을 벗겨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지 반대편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고 포크로 찍은 뒤 끓는 물에 담갔다가 꺼내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5~10초 정도 담근 후 재빨리 찬물에 담가야 과육의 영양성분을 보존하면서 껍질도 얇게 벗겨진답니다.
키위 껍질 벗기기
키위는 칼로 벗기면 털이 뭍어나 불편하고 조심스럽습니다.
칼로 양쪽 가장자리를 날린다. 숟가락으로 돌려 파낸다.
STEP 4/5
키위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거나 샐러드나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과일입니다. 하지만 과육이 물컹거리고 과즙이 많고 털이 있어 사과처럼 칼로 껍질을 벗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 땐 칼 대신 수저를 사용해 보세요. 수저의 볼록한 면을 바깥쪽으로 향하게 해 껍질과 과육 사이에 넣고 키위를 한 바퀴 돌리면 껍질을 깔끔하게 벗길 수 있답니다.
STEP 5/5
오렌지, 칼집내서 껍질 쉽게 벗기기
반으로 가르거나 손으로 까서 먹어야 하는 오렌지는 사실 껍질이 두꺼워 먹기가 쉽지 않은 과일입니다. 이럴 땐 오렌지 껍질에 칼집을 내면 한결 수월해집니다. 먼저 오렌지의 양 끝을 칼로 잘라낸 후 오렌지를 돌려가며 4~6번 정도로 칼집을 냅니다. 꼭지가 있는 위쪽이 아래쪽보다 두껍기 때문에 밑에서 위쪽 방향으로 칼집을 내는 것이 좋습니다. 칼집을 낸 후 결에 따라 손으로 까서 맛있게 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