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앞뒤로 칼집을 내어 줍니다. 한번 튀겨낼 것이기 때문이죠. 만약에 튀기지 않는 조리법을 원치 않으시면 찜통에서 쪄서 드셔도 됩니다.
STEP 3/7
튀겨낼 것이기 때문에 치킨타올로 물기를 빼주시구요. 안 그럼 기름 폭탄을 맞으니까요.
STEP 4/7
생선의 물기를 날려 줄때에 소스를 만들어야겠죠. 저는 아주 간단하게 오늘뭐먹지 방배동대가님의 버섯피클을 이용했어요. 버섯피클의 간장을 냄비에 넣고는 팔팔 끓여주면 소스 끝이죠. 버섯피클간장이 없으시면 기존의 간장에 다시마육수를 넣고 설탕 조금 넣고 생강가루, 매콤한 맛을 원하시면 쥐똥고추나 청양고추를 썰어서 넣고는 팔팔 끓여서 소스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5/7
튀김온도가 제대로 올라왔을때에 재빠르게 튀겨주세요.
STEP 6/7
생선이 다 튀겨졌다면 거의 끝난 것이죠. 튀긴 생선을 완성접시에 담고 생선 위에 파채를 올려 주세요. 파채는 많으면 많을수록 오늘뭐먹지 성시경의 잘자어의 풍미가 살아나죠.
STEP 7/7
한번 끓여 놓았던 간장소스를 튀긴 생선과 파채 위에 뿌려주세요. 바로 뜨겁게 달군 기름을 먹기 직전에 쏴아~~~~ 지지지직~~~~ 지글지글 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생선에 뿌려줍니다. 그렇게 하면 바로 파기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죠. 광동식생선요리 잘자어 완성이요!!!!
생선이 커서 한꺼번에 들어가지 않을때에는 생선이 반정도 기름에 잠기게 넣고는 국자를 이용해서 기름을 뿌려가면서 튀기셔도 됩니다. 튀기실때에 굳이 생선을 뒤집어서 튀기실 필요 없어요. 국자를 이용해서 뜨거운 기름을 생선 윗부분에 뿌려 가면서 튀기시면 충분히 앞뒤로 잘 튀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