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지치즈가 우유의 지방성분과 단백질을 분리해 내는 것이라 일반 우유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원래는 우유랑 휘핑크림을 2:1로 섞어서 사용하고 식초대신 레몬즙을 사용하는데 아무래도 제일간단하고 저렴하게 만드는 게 제일일 것 같아서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만드는 법으로 올리겠습니다.
우유가 끓기전인 50도 정도의 온도가 되면 불을 약불로 낮추시고 (50도 정도면 손가락을 담궜을 때 뜨겁다고 살짝 느낄 정도입니다) 식초를 넣고 살살 저어주면 사진과 같이 유청과 단백질이 분리가 됩니다. 분리가 되면 불을 꺼 주시고 조금 더 저어주세요.
STEP 3/8
깊은 그릇에 깔아놓은 소천에 부어서
STEP 4/8
유청을 걸러주세요.
STEP 5/8
밑에 그릇에 보이는게 분리된 유청이랍니다. 걸러진 유청은 화분의 영양분으로 사용해도되고 팬케익반죽에도 사용하셔도 되지만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으실 때는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STEP 6/8
유청이 다 빠지면 살짝 짜듯이 뭉쳐주시면 코티지치즈가 예쁜 자태를 보여줍니다. 이게 다예요. 정말 쉽죠? 그리고 만드신 후에는 휘핑크림을 잘 섞으셔서 절여서 보관하면 촉촉하고 더 고소한 풍미의 리코타 치즈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휘핑크림이 없으시면 우유라도 조금넣어서 촉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STEP 7/8
코티지치즈는 셀러드나 스파게티,피자등에 곁들이면 맛과 식감 그리고 비쥬얼이 한 층 업 된답니다.
STEP 8/8
그리고 휘핑크림을 조금부어서 촉촉하게 만들어서 빵에 발라드셔도 고소하게 너무 맛있어요. 먹다남은 우유 유통기한이 다되어 버리기 아까운 우유로 요로케 손수 치즈를 만들어 보시면 아주 좋은 경험이 될꺼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