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삶지 않고 그냥 하는 콩으로 사용했는데 팥으로 사용하시려면 깨끗이 씻어 물을 넣고 한 번 휘리릭 삶아 첫물은 따라 내고 다시 두 번째 물을 넉넉히 부어 중 불에서 껍질이 터지지 않을 정도로 삶아 팥과 삶은 물을 따로 두세요. 삶은 물은 나중에 밥 물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4/10
대추는 깨끗이 씻어 씨를 중심으로 돌려 깎아 말아서 썹니다.
STEP 5/10
단호박은 껍질째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깍둑 썹니다.
STEP 6/10
불린 찹쌀, 콩, 대추, 단호박, 땅콩, 건포도, 잣을 넣어 고루 섞어 주세요. 여기서 저는 재료를 다 넣고 찰밥을 했는데요. 이렇게 해도 맛있게 먹긴 했는데요. 나중에 연잎에 싸서 또 찌기 때문에 콩이나 팥만 넣어서 찰밥을 하고 나중에 나머지 재료는 연잎에 찰밥을 올리고 그 위에 고명으로 올려 찌면 음식 재료가 퍼지지 않고 알맞게 익어 보는 것과 식감이 훨씬 좋을 것 같네요.
STEP 7/10
밥 물을 평소 밥할 때 보다 조금 적게 잡아주세요. 여기에 소금을 2꼬집 정도 넣어 주세요. 소금을 넣으면 고소하고 감칠맛이 납니다. 저는 압력솥에 찰밥을 했답니다.
STEP 8/10
연잎에 찰밥을 올려준 다음 사각으로 접어 주세요. 연잎이 크거나 너덜너덜해도 잘라내지 말고 그대로 사용하는 게 좋아요.
STEP 9/10
물이 팔팔 끓어오르면 연잎밥을 올려 20분 ~30분 정도 충분히 쪄주세요. 여기서 잎이 두툼한 부분이 위로 오도록 놓아야 연잎 향이 잘 스며든답니다.
STEP 10/10
20분 ~30분 정도 충분히 쪄야 연잎 향이 납니다.
연잎의 항산화작용은 활성산소로 인해 생기게 되는 성인병 예방과 노화억제에 효능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