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을 만들기 전 제일 중요한 세척 작업부터 시작~라임이나 레몬이 수입 과일이 대부분이라 세척을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맨 먼저 소금과 베이킹 소다로 표면을 박박 문질러 닦은 후 흐르는 물에 헹궈 주고
STEP 3/7
식초를 두어 큰술 푼 물에 30분 정도 담궈 잔류 농약 성분을 제거해 줍니다. 건져내 다시 한번 깨끗이 헹군 후 팔팔 끓는 물에 잠시 퐁당 담궜다 건져내어 혹시 남아 있을 지도 모를 왁스 성분을 완전히 제거해 주세요. 이때 너무 오래 뜨거운 물에 데치면 라임 색깔이 누렇게 변해서 이쁘지 않아요.
STEP 4/7
라임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얇팍하게 모양을 살려 슬라이스 해주세요. 레몬도 라임과 같은 방법으로 슬라이스를 하면 되는데 이때 주의할 점이 몇가지 있어요.
STEP 5/7
양 끝쪽의 과육이 없는 껍질 부분을 조금 두껍게 썰어내고 슬라이스 한 후 반 드시 사이 사이에 박힌 씨를 꼭 모두 제거해 주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레몬씨와 레몬 양쪽 끝의 두꺼운 껍질 부분이 들어가면 청에서 쓴 맛이 나게 되거든요.
STEP 6/7
미리 열탕 소독하여 말려둔 병 바닥에 아가베 시럽을 약간 따르고 자일로스 설탕도 약간 부어 준 다음 슬라이스 해둔 라임이랑 자일로스 설탕을 차곡 차곡 켜켜이 넣어 주세요. 병 입구까지 꽉 채운 후 설탕을 좀 두껍게 2센티 조금 넘을 정도로 가득 부어 준 다음 밀봉해 주세요. 혹 아가베가 없으면 설탕으로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7/7
하루를 실온에 보관한 후 냉장고에 넣고 7일 정도 숙성시킨 후 드시면 됩니다.
- 사용할 병은 미리 열탕 소독하여 물기를 완전히 말려 주세요. 그래야 미생물 번식이 안되어 장기 보관이 가능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