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 식품으로 다른 과일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그 효과나 성분이 풍부하여, 체질 개선 효과와 여름철 갈증 해소뿐만 아니라 살균과 항균작용을 도와 식중독을 예방하기 때문에 여름에 꼭 필요한 식품입니다. 매실액의 효능은 위장 장애와 소화불량을 다스리며, 해독 작용이 뛰어나 간 기능 회복에 좋으며, 체내 칼슘 흡수율을 높여주고, 빈혈과 변비에 좋답니다.
매실액 만들기 4. 일주일 지나서 윗부분이 설탕이 녹아서 매실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삼일 간격으로 나무주걱 등으로 가라앉은 설탕과 매실을 골고루 섞어준다. 그래야 곰팡이 없이 완벽하게 매실액을 만들 수 있다. 서너 번 정도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STEP 6/7
매실의 발효 기간은 약 2개월이답니다. 보통 100일로 알고 있는데, 2개월이 넘어가면 매실 씨앗에서 독성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발효 기간은 2개월 이내로 해야 한답니다.
STEP 7/7
발효가 잘 된 것은 매실이 쪼글쪼글해지면서 위로 뜨게 됩니다. 그런 뒤, 다시 몇 개의 매실이 발효액을 먹으며 가라앉기 시작하는데, 바로 이때가 발효액을 거르는 시점입니다. 매실액이 다 되었을 때 용기 바닥의 설탕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하면서 매실을 걸러 원액만 숙성용 병에 담으면 됩니다. 숙성은 6개월 이상 필요합니다. 숙성 장소는 바람이 잘 통하는 햇볕이 잘 들어오지 않는 곳에 둡니다. →매실이 완전히 쪼글쪼글해져서 씨앗에 달라붙어 있으면 발효가 잘 이루어진 것입니다. 발효가 덜 이루어져 매실 과육이 남아 있다면 씨앗과 분리시킨 뒤 된장이나 고추장에 버무려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