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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반찬 고민하다 만들어본 집두부~ 부드럽고 좋네요^^

저녁에 어떤 반찬을 해먹어야 할지 항상 고민이다가

집두부 요즘 많이들 먹는다고 해서 만들어 봤어요~

맨날 저녁반찬 고민 때문에 은근 스트레스였는데 집두부 저녁반찬으로 좋더라구요~

 

요건 집두부랑 같이 조촐하게 차려진 저희집 저녁상~
남편이랑 저랑 회사 때문에 늦게 오는 일이 많아서 푸짐하게 먹기는 좀 힘든데
그래도 집두부 하나 올려놓으니까 푸짐해진거 같아요~
집두부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려드릴게요~

 

요건 얼마전에 사온 행복한콩 집두부~ 요즘 요거 해먹는 분들 많더라구요.
간단하게 집에서 쉽게 두부 만들어 먹을 수 있는거라~ 저도 도전해봤어요.
야채맛이랑 플레인 맛 2가지 있는데 전 야채맛으로 사왔어요~

 

구성은 이렇게 간단한데 콩물이랑 천연응고제, 야채토핑 3가지가 2개씩 들어있어요~
정말 간단하죠? 이걸로 어떻게 두부가 만들어질지 궁금하더라구요~

 

 

우선 대접에 콩물을 넣어주고 천연응고제를 부어주었어요~
콩물은 구수해보이는 베이지색~ 그리고 천연응고제 안에는 신안 천일염 녹여져 있어서
간수 맞출 필요없이 다 넣어주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거품 생기지 않게 1분 정도 수저로 저어주면 되구요~

 

다 저었으면 위에 비닐랩을 씌우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면 되는데요~
1분 40초정도 돌려주면 되요~ 여름에는 1분 30초 정도?
그리고 돌리고 나서는 10분 정도 두부 익을 시간을 기다려주면 되구요~


 

 

그러면 이렇게 탱탱하고 부드러운 두부가 완성이 된답니다~
이쁘게 잘 만들어졌나요?? 그냥 전자레인지 돌렸을 뿐인데 두부가 완성되서 신기했어요~
요렇게 먹어도 괜찮겠지만 전 위에 토핑을 올려보기로 했어요~

 

우선 안에 들어있는 야채 토핑도 뿌려주고요~
단호박이랑 시금치, 당근 말려있는 토핑이더라구요. 색깔도 이쁘고 짭짜름 해서 맛남~

 

깨도 조금 더 뿌려주고 위에 명란젓도 올려서 완성!! 집두부 만들어봤는데 어떤가요?
저녁반찬 뭐 먹어야 할지 고민일 때 뚝딱 만들어 먹으면 좋을거 같은데
여러분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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