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 보약'이란 오래된 말이 있습니다. 

하루 세 끼 맛있게 밥을 먹는 게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큰 비결이란 뜻이죠 ^^

 

단호박과 치즈, 새우, 각종 채소들로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을 골고루 담아낸

여름철 보양식 '단호박 치즈밥'을 지금부터 만들어 볼까요?

 

 

 

 

 

우선 완두콩은 깨끗하게 씻은 뒤 찬물에 담가 불려주세요.

물에 오래 불릴수록 껍질 및 이물질 제거가 쉽답니다.

 

 

 

 

 

완두콩을 물에 담가둔 뒤, 단호박에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서 3분 가량 돌립니다.

랩을 잘 씌우지 않으면 속이 잘 익지 않고 껍질에 금이 갈 수 있죠.

 

 

 

 

 

단호박이 익는 사이, 채소들도 모두 손질해볼까요?

파프리카와 양파, 당근을 잘게 썰어 한데 모아 주세요. 

 

 

 

 

 

 

손질한 채소를 정리한 뒤 살짝 익은 단호박의 윗부분을 도려내 주세요. 

뚜껑을 여닫아야 하니 사각형 모양으로 도려내주시는 게 좋답니다.

 

 

 

 

 

 

그 다음, 단호박 안에 가득한 씨를 숟가락으로 모두 파내 주세요.

참고로 호박씨는 표피를 제거한 뒤 기름을 두르지 않은 프라이팬에서 약불로 볶으면 고소한 간식거리가 된답니다.

 

 

 

 

 

 

다음은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손질한 채소들을 모두 볶아줄 차례입니다.

채소가 모두 익었다면 새우와 완두콩, 밥을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알맞게 간을 맞춘 뒤 

새우가 익을 때까지 다시 한번 볶아주세요.

 

 

 

 

 

재료가 모두 익을 때까지 볶아주면 맛있는 볶음밥이 완성됩니다.

 

 

 

 

 

 

자, 이제 속을 완전히 파낸 단호박 안에 볶음밥을 가득 담을 차례입니다.

단호박의 옆면을 빙 돌아가며 채운다는 느낌으로 밥을 꼭꼭 담아 주세요.

 

 

 

 

 

 

밥을 모두 담았다면 피자치즈를 밥 위에 뿌려

짭쪼름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보세요.

밥 위에 치즈를 충분히 뿌렸다면 뚜껑을 닫고 다시 한번 랩을 씌운 뒤

7~8분 가량 전자레인지에서 돌려주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단호박을 꺼낸 뒤 랩을 제거하고 칼집을 깊숙하게 내 주세요.

그리고 단호박의 조각들을 펼치면??

 

 

 

 

 

꽃처럼 활짝 펼쳐진 단호박 치즈밥 완성!

예쁜 모양 덕분에 아이들이 얼른 한 조각씩 집어들 것 같네요^^

 

 

 

 

 

 

맛과 모양, 영양까지 만점인 '단호박 치즈밥',

여름을 든든하게 보낼 여름철 보양식으로 딱 좋지 않을까요? ^^ 

 

 

오늘의 레시피

 

 

 

- 완두콩을 물에 불리고 채소를 잘게 다듬어주세요

- 준비한 재료를 볶다가 밥과 칵테일 새우를 넣어 볶음밥을 만들어 주세요

-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데워 무르게 한 뒤 꼭지 부분을 도려내 속을 모두 파내 주세요

-단호박 안에 볶음밥을 꼭꼭 담고, 피자치즈를 뿌린 뒤 랩으로 감아 7~8분 가량 전자레인지에 돌려주세요

- 랩을 제거하고 칼집을 낸 뒤 한번에 펼쳐주시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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