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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없을때~ 효자반찬 오징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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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로 만든 요리라면 무엇이든 다 좋아하는

오징어킬러가 저희집에 한명 있는데요~

마른오징어든 생물오징어든~~  오징어는 뭐든 좋아한답니다.

생물오징어를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먹는것도 좋아해서

저희집 냉동실에 꼭 채워넣는것 중에 하나가 바로 오징어예요~

마땅한 반찬없을떄~  또는 안주거리가 급하게 필요할때

오징어 한마리만 있으면 바로 해결되거든요~ ㅎ

오늘은 오징어를 데쳐서 새콤달콤한 무를 넣고 무쳐봤어요~

이렇게 무쳐놓으면 밥반찬으로도 인기고~

가끔은 소면 삶아서 비벼 먹어도 맛나답니다.  ^^

  

 

 

재 료

오징어 2마리, 무 반개, 미나리 반단, 소금3T, 설탕3T

 

양 념 장

고추가루 3T, 다진마늘 1T, 까나리액젓 2T, 참치액 1T, 소금 약간, 매실청 3T, 설탕 1T, 식초 4T, 깨소금, 참기름

 

 

1. 무는 손가락 길이로 썰어서 소금과 설탕을 1:1로 넣고

한시간정도 절인후 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 준비해주세요

(꼬들꼬들한 무의 식감을 원하시면 면보에 꼭 짜주시면 됩니다.)

 

 

2. 오징어는 껍질을 벗긴 후 안쪽에 칼집을 넣고 끓는물에 데쳐서 준비해 주세요~

 

 

3. 데친 오징어와 미나리는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4. 위의 양념장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5. 양념장에 절인무를 넣고 버무린 후 오징어와 미나리를 넣은후 한번 더 버무려주세요~

 

 

6. 마지막으로 참기름 1T넣고 버무려주면 완성입니다.  ^^

 

 

무쳐서 바로 먹는것도 넘 맛나지만

넉넉하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다음날 먹으면 더 맛나요~ ㅎㅎ

새콤달콤하게 절여진 무와 오징어의 만남이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하게 한답니다. ㅋ

입맛없을때 만들어 놓으면

이만한 효자반찬도 없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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