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밥 한공기 뚝딱하는 맛있는 꼬막찜

안녕하세요 하원맘이에요:)

요즘같이 시원한 가을 어떤 음식이 생각이 나세요?

저는 날이 시원한 만큼 해산물이 많이 생각이나요~

여름에는 금방 상해버리는 해산물! 가을에는 풍년이라죠?

대하나 꽃게철이며 조개구이도 많이들 드시러 가더라구요~!

하원맘도 해산물이 먹고싶어 마트에 가서 무엇을 살까? 고민하던중

꼬막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저희 어머님이 해주셨던 꼬막찜이 정말 맛있었거든요!!

그 맛을 따라할순 없지만 한번 해보고싶단 생각에 꼬막찜을 만들었어요

재료

꼬막 500g, 소금 1스푼, 물 5컵

양념장 : 간장 3스푼 + 청주 2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물엿 1스푼 + 다진마늘 1/2스푼 + 다진 청량고추 2/3스푼 +

깨소금 1/2스푼 + 참기름 2/3스푼

그릇에 물을 넣고 꼬막을 담근 후 해감을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해감이 제거가된 꼬막을 여러번 비벼 씻어줍니다.

물 5컵에 소금 1스푼을 넣어 꼬막의 입이 벌어질때까지 끓여주세요.

너무 많이 끊이게 되면 꼬막 조개살이 질겨질 수 있으므로 입벌어짐 동시에 꼬막을 건져내주세요.

양념장 만들기

간장 3스푼 + 청주 2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물엿 1스푼 + 다진마늘 1/2스푼 +

깨소금 1/2스푼 + 참기름 2/3스푼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마지막으로 다진 청량고추나 다진 풋고추 또는 다진 파를 넣어 마무리해주세요.

다진파나 다진 고추를 넣으면 씹는 질감이 더 좋습니다.

입을 벌린 꼬막을 차가운 물로 뜨거움을 식히고, 한쪽 껍질만 제거해주세요.

다른 조개들은 삶으면 살이 많이 수축하는데 꼬막은 삶아도 살이 통통해요

한쪽 껍집이 제거된 꼬막을 그릇에 예쁘게 담습니다.

양념장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그리고 층층이 꼬막을 쌓아올리며 양념장을 발라줍니다.

밥도둑 꼬막찜 완성!!

꼬막은 11월부터 제철이며, 기를 돋우고 장을 보호해준답니다.

꼬막속의 붉은 육즙은 헤모글로빈이 많다는 증거로 철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혈압강화, 동맥경화, 빈혈에 좋답니다.

또한 꼬막의 양질의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과 타우린, 각종 무기질이 균형있게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많은 도움을 준답니다.

노약자와 임산부에게도 정말 좋은 음식은 꼬막입니다.

쫄깃쫄깃한 꼬막!! 꼬막살에 양념장만 얹었을 뿐인데 자꾸 생각나고 먹고싶네요.

밥도둑 꼬막!!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