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용 된장국♩갖가지 채소가 들어있는 미소된장국
안녕하세요 하원맘이에요:)
오늘의 요리가 조금 늦었죠?? 요즘 둘째가 생겨서 그런가 몸이 너무 피곤해서 반찬을 못만들고 있어요 ㅠㅠ
그래도 열심히 만들려고 노력은 하는데 몸이 마음처럼 움직이기가 쉽지 않네요 ㅎㅎ
어제 저녁에 우리 하원이 저녁으로만들어준 미소된장국 만드는법을 알려드리려구요^^
하원이는 미소된장국 하나만 있어도 밥을 국에 말아 한그릇 뚝딱 해치워요~
그냥 일반 미소된장국은 시금치, 버섯정도밖에 안들어가는데 많은 채소들을 섭취해야 아이가 쑥쑥크고 건강해져서
갖가지 채소들을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재료
느타리버섯 한줌, 애호박 2/3개, 시금치 한줌, 두부 1/2모, 물 800ml
(어른수저 용량)미소된장 2스푼 반, 연두 1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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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아이가 먹기 좋게 3~4등분 해서 잘라주세요
너무 크게 자르면 뱉어내기 쉬우므로 작게 잘라주시면 되요!
시금치를 끓는물에 살짝만 데쳐주세요.
미소장국에 넣어서 끓여야되니 살짝만 데쳐주시면 됩니다!
느타리버섯을 잘게잘게 찢어주세요.
느타리버섯도 너무 커버리면 아이가 씹지못하고 뱉는경우가 많아요.
애호박을 8등분으로 잘라주세요.
두부를 깍둑썰기로 잘라주세요.
일반 마트에서 파는 미소장국이에요:)
하원맘이 구입한건 청정원에서 나온 순창!! 코리아 제품이고, 일본식도 있답니다^^
끓는물에 미소장국을 2스푼 반 넣어주세요.
조금씩 먹어보면서 간을 맞춰도 되며 아이가 먹는거라 간을 쪼금 약하게 한거랍니다^^
연두해요♬ 요리에센스 연두해요!
연두를 1스푼 넣어주세요.
느타리버섯과 애호박을 먼저 넣어줍니다.
시금치를 넣어줍니다.
두부는 으깨지기 쉬우니 제일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팔팔 끓여주면서 마무리!!
15개월 하원이가 좋아하고 즐겨먹는 아이용 미소된장국이 완성이 되었어요^^
어제 저녁에도 두그릇을 먹었는데요!
한가지 채소도 뱉어내지 않고 맛있게 먹더라구요~~
쉽고 맛있는 된장국이라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