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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겹이 살아 있는 파이피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고지에 나온 겹겹이 살아있는 피자가 탐나서
한번 만들어봤어요.
크로와상 반죽을 이용해서 치즈바이트 파이 피자를 만들어봤지요.






피자 도우 : 강력분 360g, 박력분 90g, 물 200g, 드라이 이스트 11g, 소금 9g, 설탕 67g, 마가린 45g,
탈지분유 13g, 달걀 1개, 충전용 마가린 350g, 굽기전에 바를 달걀물

피자 토핑 : 양파, 피망, 햄, 피자치즈 (정말 저렴한 토핑;)
냉장고 열어서 나오는 갖가지 재료를 넣어도 무관할듯하네요.




1. (기계반죽이 아니라 손반죽기준입니다.) 두번체친 밀가루에 소금, 설탕//이스트를 넣습니다.
이스트와 소금 설탕은 닿지 않게 넣습니다.

2. 대충 휘휘저어서 가루가 섞이게 한다음 달걀 하나를 넣어서 섞을수 있을 만큼 섞습니다.

3. 물은 다 넣지마시고 반정도 넣고 섞을수 있을 만큼 섞어보시고 또 조금씩 더 넣어줍니다.
(저는 살짝 질게 되던데 50~100정도 덜 넣고 섞을 때
되도록 오래 치대보고 넣고 하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4. 실온의 버터를 넣어서 잘 섞습니다.
버터도 반죽을 질게 해주는 것이긴 하나 윤기 나게 해주기 위해 마지막에 넣었어요.




5. 발효과정 없이 덧가루를 펼쳐놓고 넓게 반죽을 밀어줍니다.
너무 얇으면 찢어질 수 있으니 버터를 쌀만큼만 밀어주세요.

6. 밀어둔 반죽에 버터를 싸서 버터가 삐져나오지 않게 밀어줍니다.

7. 위 아래 한방향으로 길게 민다음 삼절접기를 시작합니다.



8. 길게 밀어서 사진과 같이 세번 접은 다음 반죽을 돌리면 3절접기 1번인 셈입니다.
이런 식으로 3절접기를 3~4번정도 반복해줍니다.
버터가 녹으면 반죽이 질어지니깐
상태를 봐가며 2~3번 3절접기 하고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30~1시간 넣어두고
그리고 다음 작업을 하면 버터가 녹는걸 막을 수 있답니다.

여름에는 3절접기 1번당 냉장고행 1번, 겨울에는 2~3번당 냉장고행 1번이면 괜찮을꺼 같네요.
3절접기 하실때 주의할 점은 접는 부분의 덧가루는 탈탈 다 떨어내주셔야한다는 겁니다.



9. 덧가루를 탈탈 털어 둥근 모양이 나오게 넓게 밀어주시고
바이트 만드실려면 저처럼 가쪽에 피자치즈를 넣어줍니다.
가루로 된거보단 덩어리로 된거 잘라 넣는게 편하지만 가루를 넣으셔도 상관없답니다.

10. 대충 둥글게 오무려 치즈를 덮은 후 포크로 꼭꼭 눌러서 여며줍니다.



11. 포크로 가운데 부분도 꼭꼭 찔러서 구멍을 내줍니다.

12. 칼로 치즈를 넣은 부분을 잘라줍니다. 그리곤 돌려서 세웁니다.
바이트가 완전히 직각으로 서도 좋지만 넓이랑 이런게 안맞을 수 있기 때문에
무난하게 저처럼 비스듬히 세워도 괜찮을듯 하네요.







13. 소스를 바른뒤 토핑을 얹고 마지막에 피자치즈를 얹은 다음
180~19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 정도 구워줍니다.
도우 부분에 달걀물 발라서 발효시켜줘도 더 맛났을 텐데 깜빡 했지 뭡니까...;;










파이지로 만들어서 더 바삭바삭한 피자였습니다.
나중엔 고구마랑 치즈랑 같이 넣어서 만들면
더 맛날듯합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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