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인절미]
영양듬뿍~ 고소하고 담백한 별미 두부인절미 드셔보세요.
두부를 좋아하는 콩순맘 ㅎㅎ 울 남편은 육식을 좋아하지만
콩순맘은 채식을 더욱 좋아해서 콩으로 영양소를 보충하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두부요리를 즐겨 먹는데요.
최근 생식으로 먹는 두부부터 동그랑땡처럼 부쳐먹기 좋은 두부
닭가슴살이 함유된 두부 스테이크까지 나오더니
이번에 마트가보니 두부인절미가 나왔더라구요.
호기심에 얼릉 사서 콩순양과 함께 만들어봤어요.
아빠따라 요즘 육식으로 식성이 변해가는 콩순양에게
채식을 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왔네요.
'잘부서지지 않아 샐러드에 좋은두부' 풀무원에서 나온 제품으로
국산콩 100%이며 두부인절미용 콩고물로 함께 포함하여
3600원인가~~ 그정도로 판매하더라구요.
두부를 꺼내어보니 표면이 얼굴이 비추일정도로 미끌미끌거리더라구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기름 부쳐주세요. 노릇노릇해질때까지~~
노릇해진 두부는 식힘망에 기름종이를 깔고 식혀줍니다.
식힌 두부는 콩고물에 묻여 그릇에 정갈에 놓아주면 끝!!!
콩고물이 고사함을 두배로 살려주네요.
아이도 정신없이 엄마따라 콩고물에 두부를 여리굴리고 저리굴려가며
두부인절미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만들면서 한입씩 먹어보고 흠~~~ 맛나다 요러네요.
고소하니 별미반찬으로 괜찮은듯해요.
육식을 좋아하고 콩반찬을 안좋아하는 분! 콩순파는 한입먹고
말았지만 콩요리 좋아하는 분들에겐 좋은 요리가될듯하네요.
콩고물에 두부를 굴려주는 재미가 좋은지 콩순양 저 큰두부를 반모나 드셨네요^^;;;
채식을 갈수록 거부하는 콩순이에게 콩먹이기 좋은 방법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