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 그 자체를 느껴보아요 - 돌나물 무침
뭐라 불러야 하나요 ? 첨에는 돈나물 인줄 알았어요 ~~
돈복을 불러오는 나물인줄 알고 아무 생각없이 실컷 먹었답니다
그 다음에는 돗나물인줄 알았어요 . 마트에 그렇게 써잇었어요
그런데 사실 이 나물의 진짜 이름은 돌나물이라고 합니다
이름이 많지만은 그래도 이래 말하나 저래 말하나 사람들은 척이면 척!
다 알아듣는답니다
그정도로 돌나물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테니깐요
봄이 다가오면 누구나 할꺼 없이 한번쯤은 젓가락질 해봤을만한 돌나물무침!!
이런것을 무슨 요리라 할까요 ?
할지 몰라도 엄연히 돌나물도 내 입속으로 들어가는 아주 몸에 좋은 봄의 요리 랍니다
돌나물은 성인병 예방에 좋대요
{돌나물 무침}
돌나물.고추장.식초.매실청.깨.다진마늘
마트에 가면 이정도를 천원주고 못삽니다
사진에는 적은양일지 몰라도 실제 비닐안에 가득 담겨 잇거든요
마트가 멀리 떨어져있는 우리 동네!!
대신 청과집이 하나 떡하니 있어서 급한대로 이 청과집을 이용을 한다지요
돌나물이 보이길래 .. 천원아치만 달라카믄 인심좋은 젊은아지매 !!~
한봉다리 가득 담아줍니다
저 정도 사이즈면 마트가면 물론 천원이 넘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래 쌩으로 먹는 돌나물 좋아하는데 !!~ 초장이고 초고추장이고 필요없이
그냥 쌩으로 뜯어 먹을수 잇는데 .. 염소마냥 ~
고추장 .식초 .매실청.다진마늘.깨를 넣어서 초고추장을 만들어줍니다
매실청 없을시 설탕이나 올리고당 가능 하구요
고추장 과 식초는 2:1 비율정도 하시면 될꺼같아요 ...
단맛을 내는 설탕이나 매실청 등은 고추장보다는 적게 식초보다는 많게 .
본인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됩니다
이래 만들어놓은 돌나물무침 양념장을 잘 씻어 물기를 뺀 돌나물에 그냥 발라주시면 끝이나네요 ..
양념장이 돌나물보다 더 많이 발라졌다구요 ?
저희 신랑덕분에 그렇답니다 ..
저희 꼴통대표님 . 신랑이 생으로 먹을줄 몰라요 !!
초장맛으로 먹는거죠 ㅋㅋ 그런사람있죠 ? 그게 저희 신랑입니다
그래서 돌나물보다 더 많은양의 양념장을 넣어주는거에요 (이해하삼?ㅋ)
양념장이고 뭣이고 만들기 싫다? 그렇다면 시중에 파는 초고추장 사서 바르셈 ㅋ
아직 돌나물 무침 안드셨삼 ?
얼른 드삼 . 지금 드시면 너무 좋아요
나른한 몸도 풀리게 한다는 돌나물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