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밋밋한 흰밥만 먹는 민수대장을 위해서
볶음밥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사실 민수대장을 위해서 이기도 하지만
매일 매일 다른 반찬을 해주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볶음밥이나 한번에 먹을 수 있도록
한그릇요리를 만들어 줍니다.
조리시간도 길지 않고 민수대장이
잘만 먹어준다면 완전 땡큐인....완소~~ 아기볶음밥입니다!!!
아이반찬/유아반찬 별거 아닌것 같아도
반찬을 만들기 전 굉장한 고민을 하게 된답니다^^*
오늘도 고민 끝에 결정한 볶음밥메뉴는
짭짤한 베이컨을 이용한 베이컨볶음밥 입니다.
베이컨을 먹인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 먹는것 같아
가끔씩 먹이고 있습니다.
재료들을 준비하겠습니당!!
*재료*
베이컨,당근,양파,파프리카,브로콜리
(냉장고에 있는 다른 채소들을 넣어주셔도 좋습니다.)
*조리시간*
20분정도
베이컨(일반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베이컨을 1/2정도 사용했습니다.)
당근,양파,파프리카,브로콜리를 준비합니다.
파프리카는 색상별로 다양하게 있지만
저는 빨간색이 좋더라구요...
파프리카는 색상별로 효능이 다른거 알고 계시죠??
일단 빨강색은 성장기 어린이/아동에게 좋고 성인들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노랑색은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피부미용,감기예방,스트레스해소에 좋다고 합니다.
주황색은 노랑색,빨강색과 비슷하지만 피부미용...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색상별로 다 먹어야겠네요~~~
색상에 관계없이 파프리카는 레몬의 2배, 토마토의 5배, 사과의 41배 정도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다고 하니 어떤 색상을 먹어도
우리몸에 참~~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재료는 다져줍니다.
아~~마늘을 빼먹었네요~~~
마늘도 한톨 정도만 다져주세요~~~
나름 고기가 들어가는 볶음밥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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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등장하는 굉장히 촌스러워 보이는 식탁....
ㅋㅋㅋ
오래 사용해서 바꾸려고 하기도 했지만...
조금 더 막~~~!!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조대리석식탁이나 대리석상판이 좋은점은
다른 목재테이블이나 목재식탁에 비해
뜨거운 그릇이나 달궈진 냄비를 (가끔씩은) 그냥
올릴 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구요~~
이전까지도 주의해서 사용하진 않았지만...
요즘엔 걍...냄비받침 없이 정말 막~~사용합니다!!
급할땐 아주 좋습니다!!^^*
///
달군 후라이팬에 다진 마늘과 양파를
볶아줍니다.
뭐...거의 볶음요리에는 빠지지 않는 과정과 사진이네요~~~^^*
양파가 투명해질 때쯤 채소들을 넣고 볶아 줍니다.
채소들을 골고루 볶은 후 베이컨을 넣고 다시 한번 볶아 줍니다.
베이컨이 채소들에 비해 굉장히 많은 듯 하네요~~~
채소와 베이컨이 아주 보기 좋게 볶아졌습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베이컨볶음이라는 이름아래...
한가지 반찬이 완성될 수 있겠어용~~~~~
채소와 베이컨을 조금 큼직하게 썰어서 요리를
한다면 어른반찬/술안주로도
아주 색다른 반찬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술안주로 꼭~~~만들어 먹어볼 생각입니다.!!ㅋㅋㅋ
이제 볶아진 재료들에 밥을 넣어줍니다.
밥은 채소양을 보시고 적당량 넣어주세요~~
저는 두끼 분량을 준비하는 거라
좀 많아 보이 실 수 있을 겁니다.~~~
뚝딱!!! 베이컨볶음밥 완성입니다.!!
아주 짧은 시간에 맛난 볶음밥이 만들어졌습니다.!!
파프리카와 브로콜리가 들어가서 그런지
색깔도 넘 예쁘고 참....보기 좋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민수대장은 위에 담아 놓은 분량의
반정도만 먹고 항상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당.~~~
그래서 민수대장의 볶음밥은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