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군고구마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겨울이 오면 가장 먼저 길거리의 군고구마 장사가 등장했는데
요즘엔 그런 광경을 보기힘드네요~
워낙 ~ 고구마 가격이 비싸서 라지요~
집에서 편하게
팬으로 군고구마를 구워봐요~
오븐에 구워도 좋지만
편하고 쉬운 방법으로 팬에 구워봅니다.
팬으로도 아주 맛나게 군고구마가 구워진답니다.
군고구마
호박고구마로 구운 군고구마
달콤하니 간식으로 딱~ 군고구마
해남 호박고구마
해마다 겨울철 우리집 간식을 책임져주네요~
해남은 땅이 황토라 고구마가 아주 달고 맛나지요~
호박고구마
섬유소가 많아 변비예방,
칼륨이 많아 몸속 나트륨을 배출해 줍니다.
호박고구마 받자마자 박스를 열고
베란다에서 말려서 현관에서 보관했어요~
상온 15도~20도에서 보관해야해요~
고구마는 베란다나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해로 썩어요~
너무 오래 보관이 안되요~ 2주 안에 드시는게 좋아요~
고구마는 막캐면 당도가 덜하구요~
며칠 지나서 먹으면 더 맛나답니다.
군고구마~
나무때서 자갈밑에 깔고 구워야 제맛이지요~
예전에 연탄 땔때
두꺼비집 위에 올려서 구워먹는 군고구마도 맛났더랬죠~
집에 있는 스테인리스 팬을 준비해요~
냄비도 괜찮구요~
물을 조금만 붓고
뚜껑덮고 중불로 끓이다가
약불로 30분쯤 놔두어요~
고구마 냄새가 폴폴 나면~
고구마가 익었나 젓가락으로 확인해 보세요~
뒤지개로 살짝 긁어서 뒤집어요~
음~ 잘 구워졌어요~
바닥은 살짝 눌고~ 고구마의 진도 나오고~
오븐에 안구워도 아주 잘구워진 군고구마 맞지요?
뜨거운데 ~ 호호 불며 껍질을 벗겨요~
요 껍데기에 붙어있는 고구마 먼저 먹어봅니다.
아~뜨거워~ 하지만 너무 맛나~
어렸을 적 남이 먹는 고구마
껍질부분 띠어주면 얼마나 맛나던지요~
조금밖에 못먹어 더 맛났나봐요~ㅎㅎ
한입 베어뭅니다.
아~ 맛나~
고구마에 뭔짓을 한거요~ ㅎㅎ
해남 호박고구마를 구워서 더 맛나요~
ㅎㅎ 하나 다 먹고
이번엔 김치를 꺼냅니다~ㅎㅎ
에고~ 김치와 고구마의 만남~
우연이 아니야~ㅎㅎ
정말 환상의 궁합이네요~
김치하고만 궁합이 맞는게 아니지요~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면
간식으로 딱입니다
김치랑 같이 먹던
커피와 같이 먹던
너무나 맛난 해남호박고구마로 만든 군고구마
올겨울 간식으로 호박고구마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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