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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다슬기 된장국







 낚시  가서 손수 잡은 다슬기...
경상도에서는 요  다슬기를 고디라 부릅니다.
고향인 저희경북 의성에서는  꼴부리라 부르기도 하지요~
 강원도에서는 달팽이라 부르네요~
참으로 이름두 여러가지로 불리는걸요~
요즘 다슬기 엑기스도 건강식품으로 많이들 드시기도 하시고...
저희 친정서는 다슬기 삶은것을 배추 삶은거에
된장 이랑 들깨 넣고 갖은 양념해서 조물 조물 무쳐
무쇠솥에 다슬기 삶은 물에 푹~끓여 부추두 듬뿍 넣어 끓여 먹는답니다..
아님 갖은 버섯류 듬뿍 넣어 매콤한 청고추를 넣어 어큰하게 끓여두 먹구...
부추랑 다슬기 무침두 맛나답니다...
마침 냉장고에 우거지가 없어 간단하게 냉장고 속 재료 이용해서 다슬기국 끓였어요~

1.먼저 다슬기는 맑은 물에 2~3번 물을 갈아 해감시켜주세요~
 ㅡ미끈거리는 느낌이 있으므로 손으로 살살 주물러
 30~1시간 간격으로 물을 갈아 주는걸 반복하시믄 되요~
미끈거림이 없어지면서 불순물이 나온답니다..

2.냄비에 물을 넣어 끓여 소금을 1작은술 넣어 다슬기를 넣어줍니다. 
3분 정도 뚜껑을 열고 삶아 채에 받치고
 다슬기 삶은 물은 따로 받아 두시면 삶으면서 나온 찌꺼기를 가라 앉혀
포르스름한 맑은물을 받아 둡니다..

3.다슬기 알갱이를 바늘을 이용하여 분류 시켜줍니다..이 부분이 시간이 좀 걸려요~^^

4.사진상에는 부추가 빠졌네요..

부추 한 줌 준비해서 4센치 길이로 썰어 준비합니다.

양파1/2개-채썰어 준비

생표고버섯 3개-곱게 채설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 넣어두 되요~

호박두 채썰어 준비합니다.

대파 어슷썰기로 준비.

5.다슬기 삶은물을 냄비에 넣고 된장 1큰술을 풀어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어 오르면 부추와 호박.양파.버섯을 넣고

 다슬기 알갱이와 다진마늘 1큰술 넣어 중불에서 한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보글 보글 끓고 호박이 익으면

대파와 들깨가루를 넣고 고추가루를 조금만 넣어 끓여 줍니다..


6.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 줍니다.

약간 매콤하게 드실려면 매운 고추를 송송 다져 넣으셔요~

7.그릇에 가지런히 담아 주재료 다슬기를 위에 올려 담고 들깨가루를 1작은술 올려 냅니다...저희집은 들깨 가루 좋아하거든요~구수한 다슬기 된장국 드세요~
5.00
리뷰별점
포토 후기(1)
  • 박진걸
    리뷰별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최초로 끓인 다슬기탕 맛있게 먹었네요. 저도 의성이 고향이라 어릴적에 다슬기를 꼴부리라고 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2023.06.15 08:14
  • 슈퍼땅콩이래요~~
    리뷰별점
    아욱 넣어끓인것것보다 더맛있네요
    2017.06.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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