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버리토...
아침에 먹는 버리토는, 계란, 햄, 감자, 치즈 또는 햄대신 초리소를 넣고 만들곤 하는데...
난 우리 식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봤다...
귀챤아서 야채는 모두모두 빼고... 걍 불고기 맛 햄과, 계란,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만 이용해서....
미니로 만들어서, 양 적은 사람들은 1개면 충분하고, 양이 좀 많은 사람들은 2개 먹음
배가 빵빵해지는 미니 버리토....
재료 : 미니버리토 2개 분량
밀가루 토르티야(또는 커다란 접시 크기만한 밀전병) 2장, 불고기 햄 100g, 계란 2개,
모짜렐라 치즈 50g
만들기 :
1> 불고기 햄을 작게 깍둑 썰기로 썰어서,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둔다.
2> 볶아진 햄에 계란 2개를 깨 넣고, 마구 휘져어서 스크램블드 에그를 만든다.
3> 계란이 다 익고 나면, 모짜렐라 치즈를 얹어 치즈가 어느정도 녹을때까지 열을 가해준다.
4> 밀가루 토르티야 중간에 스크램블드 에그를 얹고, 양쪽 끝을 접은뒤 도르륵 말면 된다.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불고기햄과, 계란 그리고 약간의 치즈...
밀가루 토르티야로 둘러싸서 배도 충분히 부르고, 불고기의 맛있는 맛과 계란과 치즈의 고소함...
베이컨 계란 샌드위치와는 또 다른 맛의 아침 식사....
요기에 취향에 따라 밥을 함께 볶아서 버리토를 만들어도 맛있고, 취향에 따라서는 살사를 얹어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