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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감자 베이컨 말이 조림..
마리아

지난번에 사다 놓고선 계속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집어 들었답니다..

알감자 조림해서 성공한적이 없었는데 오늘은 실패를
거울 삼아 도전을 했더니 대성공이었어요..

자화자찬 중??..^^

본론으로 얼렁 들어 갈께요..ㅋ


재료 : 알감자 15개정도 (한번에 먹을량만 준비했어요..), 베이컨 15장,

쏘스 : 간장 3큰술, 물 6큰술, 굴소스 1큰술, 미림 1큰술, 물엿 2큰술



1. 감자는 깨끗히 씻어서 접시에 담고 랩을 씌워 전자렌지에서 10분정도 익혀주세요..

2. 어느정도 속이 익은 알감자를 베이컨으로 돌돌 말아 이쑤시게로 고정해 주세요..


3. 후라이펜을 달구고 말아놓은 알감자를 넣고 기름이 빠지게 구워주세요..

    베이컨이 다 구워지면 이쑤시게를 빼셔도 잘 안풀려요..

4. 다른 펜에 쏘스 분량의 재료를 넣어 끓여주세요..

    베이컨이 짠맛이 많아서 쏘스는 넘 짜지 않게 하시는게 좋아요..

    개인의 입맛에 맞게 조절해 주세요..

    익혀놓은 알감자를 넣고 졸여 주세요..


5. 다 졸여 졌으면 접시에 담고 깨를 뿌려주세요..


.

.요렇게 알감자 베이컨말이 조림이 완성 됐답니다..

감자가 부드럽게 속까지 익고 간이 적당하게 베이고
또 베이컨의 쫄깃한 맛이 환상적으로 어울려요..

울 애들 알감자만 해서 줌 안먹는데 베이컨을 같이 해주니까 넘 잘 먹더라구요..

밥반찬으로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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