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훈제오리가 생겨서 발사믹식초를 넣은 쏘스를 만들어 먹어 봤어요...^^
훈제 오리는 냉동된거라 오븐에서 다시 한번 구워줬더니
기름이 장난이 아니게 나오네요..^^
껍질은 벗기로 속 살만 이용해서 쏘스를 만들어 같이 먹으니
상큼한것이 맛이 좋았어요..^^
발사믹 식초는 포도를 5년정도 발효시킨 식초라는데 색도 간장 처럼 진한 검정색이 돌고
일반 식초보다 감칠맛도 좋고 식초냄새도 별로 안나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재료 : 훈제 오리, 오이
발사믹 쏘스 : 발사믹 식초 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설탕 1큰술, 연겨자 1작은술
레몬즙 1작은술 (연겨자와 설탕의 양을 식성에 맛게 조절하세요..^^)
1. 팩에 들어 있던 훈제 오리예요..
냉동해 뒀던거라 저리 꽁꽁 얼어 버렸어요...ㅋ
뼈도 발라져 있어서 먹기 편했답니다..^^
2. 해동겸 오븐에서 200도에서 50분정도 구워줬어요...
기름 정말 많이 나오더군요...^^
3. 분량의 재료를 넣어 쏘스를 만들어 줍니다..
설탕이 녹을때까지 잘 저어 주세요...
연겨자의 알싸함과 달콤한 맛..그리고 상큼한 발사믹 식초의 조화였어요..ㅋ
4. 오이밖에 없어서 오이얇게 썰어 담고 오리 고기랑 같이
담아 쏘스를 뿌려 먹었어요...
껍질은 여전히 기름이 넘 많아 먹기를 생략하고 살만 발라 먹었어요..^^
기름기 쫙~ 빠진 오리 고기도 맛있었어요...^^